대구향교(전교 우종익)에서는 2023년도 명륜대학, 예절대학 등의 수강신청을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대구향교 교육국(국장 추태호)은 명륜대학 운영위원회를 열어 금년도 강좌계획을 수립하고 향교 게시판과 매일신문에 신문 공고를 한 바 있다. 금년도 강좌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없어져서 강의실 띄어앉기가 없어진 까닭으로 최대 140명까지 수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정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향교 명륜대학 강좌는 금년도 교화비 삭감으로 부득이 3개 강좌가 줄어 한시창작반과 통감반이 없어지고 금요일 근사록 시간이 월요일과 합쳐졌다. 아울러 맹자반 시간이 목요일 오후에서 오전으로 바뀌고, 명륜당에서 강의하던 논어와 맹자가 소강당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수강신청 접수 광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