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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紀 2574年(癸卯年) 秋季 釋奠大祭 봉행- 2023년 9월 16일
23/09/17 10:03:17 김정현 조회 1614
孔紀 2574年(癸卯年) 秋季 釋奠大祭가 9月 16日( 陰曆 八月 二日 上丁日) 大邱鄕校 大成殿에서 봉행되었다. 이날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넘는 大邱鄕校 儒林들은 秩序 整然한 가운데 大邱鄕校 大成殿과 儒林會館에서 유교의 집대성자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聖人)과 현인(賢人)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위대한 덕을 기렸다.
이번 대구향교 석전대제에는 初獻官에 하병문(河炳文) 대구시의회 부의장, 亞獻官에는 서일수(徐一洙) 원임 성균관 부관장, 終獻官에는 주영달(周永達) 유림이 맡았으며 東從分獻官은 金潤熙 유림, 西從分獻官은 李在允 유림이 맡았으며 廟司는 柳柄千 儒林, 執禮는 禹鍾禧 儒林, 大祝은 趙敬奎 儒林이 맡았다.
대구향교는 이번 釋奠大祭를 앞두고 獻官薦望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대구향교 도인석 전교가 대구시 홍준표 시장과 면담하는 차리에서 초헌관으로 행공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홍준표 시장 및 부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모두 공무로 인해 행공이 불가능 하여 하병문(河炳文)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초헌관으로 모셨으며, 아헌관 천망은 영남대학교가 당초 대구향교에서 개교한 까닭으로 전통적으로 영남대학교에서 아헌관을 천(薦)해 왔으나 수년 전부터 영남대학교에서 대구향교 헌관행공을 꺼리고 있어서 이번에는 유림 중에서 천(薦)하기로 하고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 본부 회장을 역임하고 성균관 부관장을 역임하신 서일수(徐一洙) 원임 성균관 부관장을 아헌관으로 모셨다. 종헌관은 30여년간 한결같이 초하루, 보름 봉향례에 참여하신 바 있는 주영달(周永達) 유림 을 모셨다.
都仁錫 大邱鄕校 典校는 이번 석전을 앞두고 석전대제 분정, 석전대제 책자, 대성전 등 제향 공간의 정비, 습의 등 일체의 행사준비를 진두지휘하였으며 “대구향교가 전통의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역할이 오늘날 우리의 사명”이라고 하며 제집사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대구향교 석전대제에는 우천(雨天)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350여명의 유림들이 참예하여 집사자들은 대성전에서, 일반 유림은 대구향교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석전을 올렸다. 참제자(參祭者)가 예상한 인원보다 많아서 대구향교 재단에서 준비한 선물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석전대제에 참여한 유림들은 향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오랜만에 만나 선성선현의 위덕으로 이런 좋은 자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하며 우의들 더욱 돈독하게 나누었다.
釋奠大祭는 孔子를 비롯하여 儒敎의 道統을 繼承한 先聖先師의 學德을 기리는 祭禮儀式으로 儒敎的 祭祀儀式의 典範이며 規模가 가장 큰 祭祀로 1986년 無形文化財 第85號로 지정된 바 있으며 中國이나 日本에도 원형이 남아 있지 않은 文廟祭禮(문묘제례)로 傳統的인 衣裳과 古典的 儀式節次가 華麗하고 莊重해 綜合藝術的 價値가 매우 큰 무형의 문화유산이다. 
 
좌측부터 하병문 초헌관, 서일수 아헌관, 주영달 종헌관  

동종분헌관 김윤희 유림, 서종분헌관 이재윤 유림


대구향교 여성회 회원들의 차봉사

내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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