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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대구향교 한시백일장 시상식 (2021년 지상백일장)
21/11/05 11:25:23 김정현 조회 6407
大邱鄕校가 개최한 「第27回 全國漢詩紙上白日場』 시상식이 대구향교 유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大邱鄕校는 全國 鄕校 중 가장 빠른 1990년부터 漢詩白日場을 開催하여 全國의 儒林과 漢詩同好人들로부터 큰 關心을 받아온 바 금년에슨 조선 성종때의 사림파 유학자였으며 대구 오천서원에 제향되는 중화양씨 大峯 楊熙止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 追慕大峯楊熙止先生」으로 결정하여 모시를 한 결과 찬조작을 포함하여 163점이 투고 되었다. 시상식에는 우종익 전교,  정재특 재단이사장, 도호경 원로위원장, 구자영 전 전교, 서일수 전 성균관부관장 등 100여명의 유림이 참석하였으며, 장원작은  다음과 같다.


                   장원
                                          金箕讚
皇天眷佑降先生 황천이 돌보아 대봉선생이 태어나시니
懿蹟煌煌似日明 아름답고 빛나는 자취는 일월같이 밝구나
擊甕事因知軫念 격옹사로 인해서 임금의 마음을 알았고
燈油說作振名聲 등유설을 지어서 명성을 떨쳤도다
崇高道德千秋赫 숭고한 도덕은 천추에 빛나고
秀絶文章萬古榮 수려하고 빼어난 문장은 만고에 영광이라.
成廟寵臣扶社稷 성종임금의 총신으로 사직을 떠받쳤으니
後人追慕各輸情 후인은 추모하는 마음을 각각 실어 보내노라. 



장원작 앞에 서 있는 유림

한시백일장 대회장이신 대구향교 우종익 전교의 인사 
중화양씨 문중 대표 양표환님

고선위원을 대표한 이용옥 선생님의 고선평


장원작을 수상한 김기찬씨


차상 수상자 정상호씨와  이임출씨


차하 이상묘  김병석 민경선씨 



참방을 하신 분들 


가작을 수상하신 분들


시창을 하는 백락상 씨

https://www.youtube.com/watch?v=3ALWXN_RdG8&t=19s


  김상만 대구향교 서예원지도교수의 작품인 장원작을 들고 우종익 전교, 중화양씨대종회 양표환 회장, 장원상 수상자 김기찬씨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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