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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紀 2574年(癸卯年) 春季 釋奠大祭 奉行
23/03/01 10:49:25 김정현 조회 2908
孔紀 2574年(癸卯年) 春季 釋奠大祭 奉行

孔紀 2574年(癸卯年) 春季 釋奠大祭가 2月 28日( 陰曆 二月 上丁日) 大邱鄕校 大成殿에서 奉行되었다. 코로나19 방역기준이 완화된 가운데 열리는 첫 석전대제였지만 儒林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자율방역을 하는 가운데 유교의 집대성자(集大成者)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聖人)과 현인(賢人)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위대한 덕을 기렸다.
이번 대구향교 석전대제에는 우종익(禹鍾益) 대구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亞獻官은 鄭在特 大邱鄕校財團理事長이, 終獻官은 車成學 延安車氏宗親會中央會長, 東從分獻官은 金鐘圭 유림, 西從分獻官은 諸葛浩吉 유림이 맡았으며, 廟司는 李在允 儒林, 執禮는 徐錫勳 儒林, 大祝은 趙景燮 儒林이 맡았다.
이보다 앞서 대구향교에서는 2월 20일(음 2월 초하루) 분향례를 거행하고 이어 명륜당에서 상무장의 회의를 개최하여 헌관 천망에 관한 사항과 執事分定을 결정하고 오후 2시부터 헌관 망첩을 전달한 바 있다.
禹鍾益 典校는 이번 석전을 봉행하면서 ‘매화는 차가운 겨울을 지내고 나서야 맑은 향기를 발하고 사람은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그 절개가 드러난다’는 말이 있지만 돌이켜 보면 전교로 재임한 지난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에게는 혹독한 시련이었지만 그 시련을 통하여 우리는 더욱 굳건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고 밝히고 공기2574년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하고자 이 자리에 참례하신 모든 유림 분들께 선성선현(先聖先賢)님의 은혜와 가호가 함께 하길 빈다고 했다.
釋奠大祭는 儒敎的 祭祀儀式의 典範이며 規模가 가장 큰 祭祀로 1986년 無形文化財 第85號로 지정된 바 있으며 中國이나 日本에도 원형이 남아 있지 않은 文廟祭禮로 傳統的인 衣裳과 古典的 儀式節次가 華麗하고 莊重해 綜合藝術的 價値가 매우 큰 무형의 문화유산이다. 
 


석전대제에 앞서 집사자들이 모여 석전절차 등 의례에 관한 내용을 의전국장 및 전례연구원 전문위원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집사자들이 진설 등 제수준비를  위해 대성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수를 진설하기 위해 집사자들이 대성전 전내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진설을 담당한 집사들이 제수를 들고 신도로 이동하는 모습

진설이 끝난 후 우종익 전교가 점시(제수를 차려놓은 것을 점검하는 의식)를 하고 있다

5헌관 앞에서 알자가 청행사(행사를 시작하기를 청하는 의식)를 하고 있다. 

초헌관(우종익 전교)이  초헌례를 행하고 있는 모습

정재특 아헌관(대구향교재단 이사장)이 아헌례를 행하고 있다.

차성학 종헌관이 종헌례를 행하는 모습


김종규 동종 분헌관이 분헌례를 올리는 모습




음복례(상)와 망료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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