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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향교 전통혼인식 재개 (21. 10. 9)
21/10/13 11:21:59 김정현 조회 6617
대구향교는 2021년 10월 9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전통혼례를 재개하였다. 지난 해 3월이후 향교의 전통혼인식은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일체 향교에서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우종익 전교는 전통혼례 재개를 위해 김훈진 의전수석장의, 이조균 의전국장과 함께 혼례팀을 재정비하고 박한규, 김광수 전례연구원 전문위원의 홀기정리와 습의지도를 통해 혼례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따라서  향교사진관 권해경씨와 혼례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혼례진행은 대구향교에서 주관하여 집례와 집사를 지정하고 여성수모의 명칭을 집사로 일괄통일하기로 하고 여성 장의 중에서 집사를 지정하였다. 
10월 9일 오후 1시에 열린 혼례식에는 김훈진 의전수석이 집례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모처럼 재개된 혼례에 우종익 전교를 비롯하여 이조균, 김정현 국장과 전원진 청년유도회장, 이을하 장의 등 다수의 향교 임직원이 참석하여 혼례를 지켜 보았다. 
혼례에 앞서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신랑이 사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모습

일월오악도 앞에 서서 집례를 보고 있는 김훈진 의전수석

초례청에 마주선 신랑과 신부 


이 사진은 신랑으로부터 사진게재를 허락받았음을 밝힙니다. 신랑신부의 백년해로와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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