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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대학 제2기(예절지도사 자격증반) 강좌를 개설
21/05/04 15:55:21 대구향교 조회 8226
대구향교 예절대학(학장 우종익 전교)은 2021년도 예절대학 제2기(예절지도사 자격증반) 강좌를 개설하고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강희망자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유림회관 소강당에서 예절사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대구향교는 2019년 예절대학(예절지도사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160명의 수강생을 교육하고 그 중 102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한 바 있으나 지난 해에는 수강생 모집까지 마친 상태에서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10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예절대학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관혼상제, 석전의례, 생활예절 등 예절 전반에 걸쳐 37시간의 강좌를 실습 위주교육으로 운영하고 12월 23일 향교 유림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진 바 있다.
대구향교 이조균 의전국장(儀典局長)은 박한규, 김광수 전례연구원 전문위원과 권춘배 전 여성회장 등과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주3회 모임을 가지고 강의교재를 편찬하여 2월 중순에 인쇄에 들어갔으며,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하기 위해 대구향교 안팎의 명망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좌에 만전을 기한 상태에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예절지도사 강좌는 대구향교가 전액 무료로 강좌를 실시하며, 앞으로 각급학교 예절교육 강좌와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향교방문 인성체험교육 강좌에 역량 있는 희망자를 선발하여 강사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강의 수준은 지난해 심화교육 정도의 체계있고 심도있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 교육과정에 70% 이상 참석한 사람에게는 수강증을 수여하고, 대구향교 명륜지에 수료생 명단을 게재하며, 자격증발급은 필기시험과  기
시험, 그리고 면접시험까지 합격한 사람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3월 3일 오후 4시 유림회관 소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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