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東洋 古典 한마디 55. 子曰 雍也는 可使南面이로다
25/12/21 17:28:05 金 鍾國 조회 8
東洋 古典 한마디 55. 子曰 雍也는 可使南面이로다
子曰 雍也는 可使南面이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왈 옹야) (가사남면)
“옹(仲弓)은 南面 군왕의 위에 앉음) 하게 할만하다.”
 
남면(南面)은 군주가 정사를 다스리는 자리이다. 중궁은 마음이 너그럽고 도량이 크며, 간략(대범소탈)하고 중후(重厚)하여 인군의 도량을 지니고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仲弓이 問子桑伯子한대 子曰 可也簡이니라
(중궁) (문자상백자) (가야편)
자장백자는 노나라 사람이다. 자상백자도 남면할 만합니까? 공자께서 답하셨다. 그의 간략함도 괜찮다.
자상백자는 노나라 사람이다. 호씨는 “장주(莊周)가 말한 자상호라는 자가 그인 듯하다“하였다. 중궁은 부자께서 자신에게 남면할 수 있다고 허여하셨으므로 ”백자는 어떠합니까? ‘하고 물은 것이다. 可는 겨우 괜찮아서 미진함이 있는 말이다. 간(簡)은 번거롭지 않은 것이다.
 
※노나라는 중국 춘추시대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로 유가 사상의 발상지이자 중국 문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나라.
 
 
-
-
다음글 중용(中庸)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
댓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