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진짜 역사 드러났다! 하버드와 유네스코가 주목한 가림토와 단군
이 글은 유트브에서 감동시대에 나온 사연을 받아 적은 것입니다. 고조선의 역사가 事實이었다는 외국 학계의
증언과 실증을 통하여 뿌듯한 자존감을 니꼈기에 실었습니다. 우리 향교 신문에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를
연재하면서 고조선을 서술해 왔었다. 서양학회에서 고조선의 실체를 탐구하고 증명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른다. 이병도 국사를 배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화처럼 꾸민것이 실제역사로 되었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하버드의 젊은 교수가 공개한 단 하나의 문장. 문자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가 아니라 한국입니다. 그녀가 공개한 고대문자는 기원전 4천 년, 하늘의 움직임을 기록한 신비의 상형. 그 이름은 가림토 문자, 서구학회는 침묵했고, 중국은 거세게 반발했다. 하지만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신화가 아니라 실재한 역사입니다. 단군조선, 하늘에 제사 세종실록의 한 줄 지금 그녀의 입을 통해 감춰졌던 한국 문명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이 영상은 단순한 추측이 아닙니다. 실제 유물과 문헌, 천문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합니다. 지금부터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그 진실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
저는 앨리스 카터입니다. 하버드 고대문명학과 조교수입니다. 33살 나이에 하버드에 자리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학계에서는 저를 운 좋은 여자라고 수군거립니다. 특히 제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했을 때는 “앨리스, 빨리 와봐, 이것 좀 봐” 연구실 문이 거칠게 열리고 마이클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뭔데? 또 코피 쏟을 고대 두루마리라도 발견했어?” 그가 태블릿을 내밀었고, 화면에 보이는 것을 보는 순간 제 농담은 목구멍으로 사라졌다.
“이게 어디서 나온 거야?” 화면에는 석판에 새겨진 게 낯설면서도 묘하게 익숙한 문자들이 보였습니다. 학부 시절 논문에 스쳐 지나갔던 그 문자와 너무나 닮아 있었다. 가림토 문자, 마이클이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몽골 국경 근처에서 방금 발견됐대 현지 팀에서 방금 보내온 사진이야. 어떻게 생각해?” “믿을 수 없어” 태블릿을 빼앗다시피 들고 확대해 보았다.
선과 동그라미의 배열, 각도, 심지어 새겨진 깊이까지 10년 전 우연히 본 그 논문 속 문자와 똑같았다. “여기 봐, 이 부분! 이 기호는 ‘하늘’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던 거야.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키는데, 갑자기 누군가 목을 가다듬는 소리가 들렸다. “또 동양 문자 타령인가, 카터 교수? “로버트 학과장이 문간에 서 있었다. “이봐요, 엘리스 우리는 학자이지, 소설가가 아니오. 동양문명이 서구보다 앞섰다는 그런 낭만적 상상은 자네 경력에 독일 될 뿐이야. 마이클이 시선을 피했지만, 저는 똑바로 로버트의 눈을 마주했다. “실례지만, 학과장님 이건 상상이 아니라 실제 발견된 유물입니다.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로버트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래, 그럼 자네가 직접 몽골까지 가서 검증하면 되겠군. 물론, 하버드의 이름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겠지?” 화가 치밀었지만 동시에 이상한 흥분감도 느껴졌다.
”엘리스, 로버트 말이 있었어. 우리 분야에서 동양문명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일리 있다고? 마이클, 이건 진실이야! 만약 정말 가림토 문자라면, 인류 문명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몰라. 마이클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어찌할 건데? 정말 몽골 갈 거야? “재 머릿속에는 다른 생각이 스쳤다. “아니, 몽골이 아니라 한국이야, 이 문자의 기원을 알려면 한국으로 가야 해. 그날 밤, 연구실에서 혼자 남아 오래된 서적을 뒤적였습니다. 한국 고대사, 가림토 문자, 단군신화 모든 정보를 모았습니다. ‘서울행, 편도를 클릭했다“정말 미쳤군, 앨리스’ 스스로 중얼거렸습니다” “하버드에서의 안락한 자리를 던져버릴 셈인가?”
다음 날, 로버트의 사무실 앞에 서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노크 소리에 “들어오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2주 휴가를 신청하러 왔습니다”. “어디로?” “서울입니다. “경력 자살을 하겠다는 것인가? 카터 교수?“
”아니요. 역사를 다시 쓰려는 것입니다. ~ 하버드의 안락한 연구실을 떠나 반대편 세계로 돌아온 저를 보면 모두가 미쳤다고 할 테죠. 서울대학교 김정우 교수님을 만나러 갔다. 유명한 천문학자이다. 고대 역사 기록과 천문현상을 연결해 연대를 추정하는 특별한 학자이다.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니, 벽면 가득 별자리 지도와 고문서들이 붙어 있었다. “앨리스 카터 교수님, 멀리서 오셨네요. 예상과 달리 김정우 교수는 유창한 영어로 저를 맞이하셨다.
”이게 제가 발견한 문자예요. 태블릿을 건네주며 말했다. 김정우 교수의 눈이 커졌다. 그는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건 어디서 찾으셨나요, 몽골 국경 지역이요” 왜 그러세요? 김 교수는 서둘러 책장으로 가서 낡은 책 한 권을 꺼냈다. ‘桓檀古記’라고 적힌 책이었다. “이 책 들어보셨나요, 많은 학자가 위서라고 주장하지만, 그 안에 있는 문자들이 제 눈에 들어왔다. 몽골에서 발견된 것과 거의 같았다. ”이게 가림토군요. 김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 문자가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는 컴퓨터로 향했다. 화면에는 복잡한 천문프로그램이 실행 중이었다. “桓檀古記에는 ‘五星 出現’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원전 1734년, 다섯 개의 행성이 특정 별자리에 모였다는 내용이다. 김 교수의 손가락이 키보드에서 춤을 추고, 화면에는 고대 하늘의 모습이 재현되었다. 이 기록이 사실이라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숨죽이며 화면을 바라보았다. 별들이 움직이더니 놀랍게도 정확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믿을 수 없었다.
목소리가 떨렸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천문현상이 환단고기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정확하다.”
“앨리스 교수님, 이건 단순한 전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된 문명의 흔적일지 모릅니다. 그의 말에 전율이 느껴졌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류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합니다. 제가 말했다. 김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서울대 박창범 교수도 ’‘하늘에 새겨진 우리 역사’라는 책에서 五星집결에 관한 내용을 말했다.
“그럼 직접 보러 가시겠어요?” “어디로요” “지리산 천제단입니다” 그곳에 가림토 문자와 유사한 표식들이 있어요“김 교수가 목소리를 낮추었다. “매년 특정 날짜에 해가 정확히 그 표식을 비추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 순간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하버드에서의 안락한 삶과 비웃음은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오직 진실만이 중요했다. “언제 출발할 수 있을까요?” 제 목소리에 확신이 담겨 있었다. 지리산으로 향하는 길은 생각보다 험했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흔들리는 차 안에서 김정우 교수는 말했다. “이 지역은 일반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천제단은 공식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에 있기 때문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울창한 숲이 점점 깊어졌습니다.
하버드의 도서관에 앉아 있던 제가 이곳까지 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실은 ”김 교수가 운전대를 꽉 쥐며 말했다. “천제단에 대한 기록은 많지만, 학계에서는 대부분 무시해 왔습니다. “종교적 장소라는 이유로요. 차가 멈추고 우리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가방을 메고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엘리스 교수, 체력 괜찮으세요?” “괜찮아요, 김 교수님. 보스턴에서도 주말마다. 하이킹했거든요” 두 시간쯤 올랐을까, 김 교수가 멈춰 섰다. “도착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평평한 바위 위에 여러 개의 돌리 원형으로 놓여있었고, 그 중앙에 커다란 제단 석이 있었다. 햇빛이 비치면서 돌 표면에 희미한 무늬가 드러났다. “저기 보이시나요?” 김 교수가 가리킨 곳으로 다가갔다. 숨을 죽이고 무릎을 꿇고 돌을 살펴보았다.
돌 표면에 새겨진 흔적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이건 몽골에서 본 문자와 놀랍도록 유사했다. “이걸 언제 발견하셨나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10년 전이요, 하지만 자세히 연구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손끝으로 돌의 홈을 따라가며 문양을 느꼈다. 차가운 돌 위에 새겨진 글자들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건 4천 년 전 누군가 새긴 것이지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김 교수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합니까?“ ”문자의 형태가요. 이건 초기 형태이지요.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원형으로 배치된 돌,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지평선, 이곳은 분명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
“김 교수님, 이 도들의 배치가 어떤 별자리와 일치하나요?”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북두칠성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리고 冬至 때 해가 저기서 떠오르면, 말을 마치기도 전에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쳤다. 그 빛이 중앙 제단에 닿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돌 위의 문양들이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말을 잇지 못했다. 햇빛 아래 문양들이 마치 불빛처럼 빛났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이건 우연이 아니었다. 의도적으로 설계된 천문 관측소였다. “왜 아무도 이걸 믿지 않는 거죠?” 손을 돌 위에 올리며 중얼거렸다. 김 교수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서구 중심적 역사관 때문이지요. 동양문명이 이런 정교한 천문 지식을 가졌다는 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니까요. 해가 구름에 가리자 문양의 빛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 이미 불이 붙었다,
이건 분명 더 큰 무언가 일부였습니다.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합니다. 결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다음은 백두산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단군이 백두산에서 내려온 곳이죠. 산에서 내려오는 길, 머릿속은 온통 그 문양들로 가득했다.

]*인동장씨 후손이 쓴 두루마리 속 "환단고기보다 더 충격적인 역사 기록 "(사료발굴)*
학자로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이미 알고 있었다. 이건 단순한 신화가 아니었던. 역사였다. 백두산을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지리산에서의 발견이 충격적이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제 옆자리에 앉은 김 교수는 태블릿으로 古文書를 검토하고 있었다. ”이 지역이 정말 배달국의 수도였을까? “호기심에 물었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맞습니다. 하지만 ’배달국’이라는 국가의 존재 천체를 인정하지 않는 학자들이 많지요. 비행기가 착륙하고 현지 가이드를 만났다. 박민호라고 이름의 젊은 역사학자였다. 그는 놀랍도록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천제를 지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박 가이드가 설명했다.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온 의식이지요. “천제요,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는 건가요?“ ”네 정확히 말하면 ’하늘의 제사‘입니다. 매년 특정 날짜에 하늘과 지상이 통한다고 믿어요. 차창 밖으로 넓게 펼쳐진 풍경이 흘러갔다. 마침내 백두산 기슭에 도착했다. 정상까지는 다음 날 오르기로 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우리는 근처 마을로 향했다. 박 가이드가 특별한 장소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신단수 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따라 걸었다. 잠시 후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나타났다. 수백 년은 됐을 법한 고목이었다. “神壇樹가 뭐죠? “단군신화에 나오는 신성한 나무입니다.
”김 교수가 설명했다.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이 나무 아래에 내려왔다고 해요. 동화처럼 들렸지만, 지금까지의 발견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나무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던 중, 갑자기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봐요” 나무 기둥을 가리켰다. 나무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던 중 갑자기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봐요,“ 나무 기둥을 가리켰다. 가까인 다가가 살펴보니 나무껍질에 희미하게 새겨진 문양들이 보였다. 가림토 문자와 놀랍도록 유사했습니다. 이건 전설이 아니라 기록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말했습니다. 박 가이드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 마을에서는 대대로 이 나무를 보호해 왔습니다. 신성한 장소라고요. 손가락으로 문양을 조심스럽게 따라갔다. 위의 기호들,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이건 ’하늘의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김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환단고기에도 비슷한 표현이 나옵니다. ‘天符印’이라고, 하늘이 내려준 세 가지 인장이 있었다고 해요.
제 머릿속에서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지리산 천제단, 이 나무의 문양, 몽골에서 발견된 석판, 모두 연결되어 있었어요. “내일 백두산 정상에 오르면 더 많은 걸 발견할 수 있을까?” 기대에 찬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김 교수와 박 가이드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했다. “천지 주변에는 아직 우리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하늘의 문이 열리는 장소가 있다고 해요. 그날 밤 숙소로 돌아와 창밖으로 별이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버드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세계가 제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노트북을 열고 지금까지 발견한 문양과 기호들을 정리했다. 스크린을 바라보며 깨달았습니다. 이건 더 이상 가설이 아니었다. 증거가 너무 많았다. 단군은 실존했을지도 모른다, 중얼거리며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내일은 더 많은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백두산에서 돌아온 지 한 달, 저는 서울 호텔 방에서 수집한 모든 자료를 정리했다. 벽에는 사진들과 지도가 빼곡히 붙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고문서 복사본들이 쌓여 있었다. 진짜 대단해요, 앨리스, 김정우 교수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말했다. 한 달 만에 한국 전문가가 되셨네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직 멀었어요.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하나예요. 이건 세상에 알려져야 해요. 김 교수가 커피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래서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하셨다고요.?“ ”네 단군 관련 유적지와 가림토 문자를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제 노트북 화면에는 방금 도착한 유네스코 메일이 열려 있었다.
며칠 전 보낸 신청서에 대한 첫 번째 답변이 왔어요. “그래서 반응이 어땠나요?” 김 교수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깊은 한숨을 내쉬었어요. 좋지 않아요. 날마다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제출한 자료는 학문적 근거가 부족하며, 僞書로 취급되는 문헌을 기반으로 한 신청은 도저히 검토하기 어렵습니다. 桓檀古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교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예상했던 일입니다. 환단고기는 학계에서 19세기에 만들어진 위서로 취급되니까요. 답답함에 책상을 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한 건 실제 유물이지요! 지리산 천제단의 문양, 백두산의 기록들 이건 다 우연일 수 없어요!” 서울의 밤하늘, 높은 빌딩들 사이로 한강이 반짝이고 있었다.
이 현대적이 도시 아래 4천 년 문명의 흔적이 숨겨져 있다니.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결심했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겠습니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다큐멘터리는 어떨까요, 학계가 인정하지 않으면, 직접 대중에게 알리는 거죠. 눈이 반짝였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제가 하버드에서 몇몇 지인들을 알아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죠. 국립중앙박물관의 허락을 받아 유물들을 촬영했고, 지리산과 백두산을 다시 찾아가 상세한 영상을 담았다. 첫 촬영은 서울대 연구실에서 이루어졌다. 카메라 앞에선 제 모습이 어색했지만, 진실을 알리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하버드 대학교 고대문명학과 앨리스 카터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시작했다. “오늘 여러분께 인류 역사에 관한 놀라운 발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단군은 단순한 신화가 아닙니다. 그는 실존 인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발견한 증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몽골에서 발견된 석판 사진, 지리산 천제단의 문양, 그리고 백두산 신단수 근처에서 찾은 기록들을 차례로 보여주었다. “역사는 기록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기억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진심을 담아 말했었다.
“누군가의 의도로 지워진 역사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다시 찾아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김 교수가 다가왔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 학계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걱정됩니다.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저도 알아요, 하버드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건 제 경력보다 더 중요한 일이에요. 그날 밤 호텔 방에서 하버드 동료 마이클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진실은 생각보다 더 놀라웠습니다. 곧 모든 걸 보여줄게. 다큐멘터리 촬영이 한창이던 어느 날, 김정구 교수가 서둘러 전화를 걸어왔다. “앨리스 지금 당장 국립도서관으로 와요. 중요한 것을 발견했어요. 한 시간 후, 국립중앙도서관의 특별 열람실에 도착했다. 김 교수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처음 보는 노년의 학자가 앉아 있었다.
이분은 윤태현 교수님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전문가십니다. 인사를 나눈 후 윤 교수가 흰 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고문서를 펼쳤다. 이건 세종실록 원본의 복사본입니다. 김 교수님의 부탁으로 특별히 살펴보았는데, 흥미로운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윤 교수가 특정 페이지를 가리켰습니다. “여기 보세요. 세종 15년(서기 1433년)의 기록입니다. 윤 교수가 천천히 읽었다.
”고조선의 옛 문자는 가림토라 하며, 하늘의 이치를 담았다고 전한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습니다. “이게 진짜인가요?” 운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세종대왕 시대에 가림토 문자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였다. 김 교수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이건 큰 발견입니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기 전에 고대문자를 연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정리하며 말했다. “한글의 철학적 기반에도 가림토의 영향이 있을 수 있겠네요. 윤 교수가 미소지었다. “젊은 학자의 통찰력이 놀랍군요. 사실 저도 그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연구해 왔습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니라 우주의 원리를 단은 철학적 체계이기도 하니까요. 세 시간 동안 우리는 세종실록의 여러 구절을 분석했습니다. 고대 문제에 대한 언급은 드물지만, 분명히 존재했어요. 世宗大王이 한글을 만들기 전, 고대문자 체계를 연구했다는 증거였습니다. 열람실을 나오며 김 교수에게 물었다. “왜 이런 중요한 기록이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을까요?” 김 교수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선 시대 후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많은 역사가 왜곡되었어요.
특히 고조선과 관련된 기록들은 의도적으로 무시되었어요. 카페에 앉자 노트북을 열었다.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몽골 석판의 문자, 지리산 천제단의 표식, 백두산 신단수의 기록, 그리고 이제 세종실록의 기록까지 조선의 왕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 왜 지금은 금기처럼 여기는 걸까요? “화면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김 교수가 커피를 마시며 대답했다.” 역사는 항상 승자의 기록이었으니까요. 일제는 한국의 고대 문명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들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서였지요. 윤 교수는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 가방에서 낡은 책 한 권을 꺼냈습니다. “이건 내가 평생 모아온 자료들입니다. 이제 앨리스 교수께 맡기고 싶어요. 더 많은 진실을 찾아내길 바랍니다.
책을 받아들고 펼쳐보니 손으로 쓴 메모와 오래된 사진들이 가득했어요. 윤 교수가 수십 년간 모아온 단군 관련 자료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윤 교수님·그날 밤 호텔로 돌아와 윤 교수의 책을 밤새도록 읽었습니다. 그 안에는 일제강점기 때 숨겨진 유물들의 위치, 독립운동가들이 보호했던 古文書 목록 등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덮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세종대왕도 알고 있던 비밀, 저도 알게 되었네요. 창밖으로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다짐했습니다. 이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것, 그것이 제 사명이었어요. 윤 교수님의 자료집 속에서 한 이름이 계속 눈에 띄었다. ‘이유립’ 그는 누구였을까요? 자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였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환단고기의 원본을 수집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김 교수님, 이유립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계시는가요? “다음 날 아침 김정우 교수와 만나 물었다. 그의 표정이 변했어요. 이유립, 복잡한 인물이지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였지만, 해방 후에 친일파로 오해받아 역사에서 지워졌어요. 그의 자료가 아직 남아 있을까요? “대부분 사라졌지만, 서울 북부의 작은 박물관에 그의 이부 유품이 보관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날 오후 우리는 서울 외곽 조그만 사립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한국 독립운동사 박물관”이라는 소박한 간판이 걸려있었다. 박물관 관장님은 70대의 노신사였다. 우리의 방문 목적을 듣고 깊이 감명받은 듯했다. “이유립 선생의 유품을 보고 싶다고 했다. 오랫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그는 우리를 작은 수장고로 안내했다.
먼지 쌓인 상자 하나를 조심스럽게 꺼내셨다. ”이건 이유립 선생의 개인 일기와 수집품입니다. 그의 손녀가 돌아가시면서 우리 박물관에 기증하셨지요. 떨리는 손으로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낡은 일기장과 몇 장의 사진, 그리고 작은 천 주머니가 있었다.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펼쳤다. 1930년대 만주에서의 기록이었다. 페이지를 넘기던 중, 한 구절에서 숨이 멈췄다. “오늘 마침내 찾았다. 東夷 族의 잃어버린 문자를 선조들이 남긴 天符印의 흔적을. 이것이 우리 민족의 혼이다. 1934년 7월 15일 김 교수와 눈이 마주쳤다. 이어지는 페이지에는 가림토로 추정되는 문자 스케치가 그려져 있었다. 몽골에서 발견된 문자와 놀랍도록 유사했다. “다음 페이지에는 뭐라고 적혀있나요?” 관장님이 궁금해했다. 더 읽어 내려갔습니다. “일본인들이 우리 뒤를 쫓고 있다.
이 문서들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백두산 근처 동굴에… 여기서 끊겼네요. 천 주머니를 열어보니, 작은 돌조각이 들어 있었다. 표면에는 희미하게 문양이 새겨져 있었어요. 이건 가림토예요. 흥분해서 외쳤다. 관장님이 노란 표정으로 물었다. “정말인가요? 우리는 그저 이상한 돌 조각이라고 생각했는데,
김 교수가 돌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 문양은 천제단에서 본 것과 일치해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일기장에 페이지를 넘기며 이유립의 여정을 따라갔다. 그는 이제의 감시를 피해 만주와 중국 북부를 누비며 고대 문헌과 유물을 수집했다. 그리고 마지막 기록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의 증언이 있었다. “이유립 선생은 마지막 문서를 읽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우리 민족의 진짜 역사를 발견했다고 했다.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닫으며 깊은 감동에 사로잡혔다. “누군가는 목숨 걸고 지키려 한 진실이었다. 이제 제가이어야 해요.
관장님은 우리에게 이유립 선생의 유품을 연구용으로 빌려주었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김 교수가 말했다. 이유립이 백두산 동굴에 숨겨둔 문서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한번 시도할 필요가 있어요. 이건 단순한 학문적 호기심이 아니에요. 역사의 진실을 찾는 여자죠. 참성단 앞, 그녀의 선언. 백두산 탐사는 성공적이었다. 이유립의 일기에 언급된 동굴을 찾았고, 그곳에서 더 많은 가림토 문자 기록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제 마음속에 생긴 변화였습니다. 한국에 온 지 세 달이 지났다. 하버드에선 끝없는 메일과 전화가 왔다. 언제 돌아오냐, 연구 휴가가 너무 길다는 불만이었다. 하지만 더는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늘 밤이 적기예요. “김정우 교수가 차 안에서 말했다. 우리는 강화도로 향하고 있었다.
참성단이라는 고대 천문 관측소가 있는 곳이었다. 달력을 보니 양력 10월 3일, 개천절이었다.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죠. 물었습니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그리고 천문학적으로도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 밤 참성단에서는 특정 별자리가 정확히 중앙에 위치하게 됩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우리는 참성단에 도착했다. 평평한 돌로 만들어진 원형 구조물이었다. 중앙에 서니 하늘과 가깝게 느껴졌다. “이곳은 4천 년 전에 만들어진 천문대예요. “김 교수가 설명했다. 우리 조상들은 여기서 하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했죠.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놀랍도록 선명했습니다. 특히 북두칠성이 눈에 띄게 빛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꿈만 같아요. “감정이 북받쳐 말했다.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우리 주변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면을 찍기 위해서였다. 지난 몇 개월간 우리의 발견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거의 완성 단계였습니다. 김 교수가 나지막이 물었다. “앨리스, 정말 이렇게 하시겠어요?
이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 학계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네, 확신해요 이건 내 경력보다 중요해요. 별빛 아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감독이 신호를 보내자 말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앨리스 카터, 하버드 대학 고대문명학교수입입니다. 석 달 전 저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갑니다. 심호흡하고 계속했습니다. “저는 평생 무신론자였습니다. 고대 신화는 그저 사람들이 만든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별이 빛나는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별들은 4천 년 전 단군이 보았던 것과 같은 별들입니다. 제가 발견한 증거들은 분명합니다. 가림토 문자, 천제단의 석각, 세종실록의 기록, 이유립의 발견이 모든 것이 하나의 진실을 가르치고 있어요. 목소리에 힘을 주며 선언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무신론자가 아닙니다. 저는 단군을 믿습니다.
그 순간 북두칠성이 참성단의 정 중앙에 있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제 선언에 응답하는 것 같았어요. 카메라가 꺼지고 김 교수가 다가와 제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용기 있는 선언이었어요. 시실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거든요. 미소지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될까요?” “역사는 판단할 것입니다. “김 교수가 말했어요. 다큐멘터리는 전 세계적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예상대로 학계에서는 엄청난 논쟁이 일었습니다. 하버드 동료들의 반응은 차가웠지만, 놀랍게도 많은 젊은 학자들이 저의 연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6개월 후 서울 강남에서 ’가림토 문자 국제 연구소‘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학자들과 함께, 저는 테이프 절단씩에 참여했어요. “카터 교수, 이 연구소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기자가 물었다. 미소지으며 대답했다.”이건 한국만의 유산이 아니라, 인류의 유산이에요. 우리는 잊힌 역사의 퍼즐을 함께 맞추게 도리 것입니다. 하버드로 돌아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 서울이 제 새로운 집이 되었어요. 단군의 이야기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였고, 저는 그 역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참성단에서의 그 밤을 떠올리며, 연구소 창문 너머로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봤습니다. 같은 별들이 4천 년 동안 이 땅을 지켜보았습니다는 사실이 경이로웠습니다. 檀君은 신화가 아니었습니다. “창밖의 별들에 속삭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릴 것입니다.”
이 글은 유트브에서 감동시대에 나온 사연을 받아 적은 것입니다. 고조선의 역사가 事實이었다는 외국 학계의
증언과 실증을 통하여 뿌듯한 자존감을 니꼈기에 실었습니다. 우리 향교 신문에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를
연재하면서 고조선을 서술해 왔었다. 서양학회에서 고조선의 실체를 탐구하고 증명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른다. 이병도 국사를 배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화처럼 꾸민것이 실제역사로 되었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하버드의 젊은 교수가 공개한 단 하나의 문장. 문자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가 아니라 한국입니다. 그녀가 공개한 고대문자는 기원전 4천 년, 하늘의 움직임을 기록한 신비의 상형. 그 이름은 가림토 문자, 서구학회는 침묵했고, 중국은 거세게 반발했다. 하지만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신화가 아니라 실재한 역사입니다. 단군조선, 하늘에 제사 세종실록의 한 줄 지금 그녀의 입을 통해 감춰졌던 한국 문명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이 영상은 단순한 추측이 아닙니다. 실제 유물과 문헌, 천문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합니다. 지금부터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그 진실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
저는 앨리스 카터입니다. 하버드 고대문명학과 조교수입니다. 33살 나이에 하버드에 자리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학계에서는 저를 운 좋은 여자라고 수군거립니다. 특히 제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했을 때는 “앨리스, 빨리 와봐, 이것 좀 봐” 연구실 문이 거칠게 열리고 마이클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뭔데? 또 코피 쏟을 고대 두루마리라도 발견했어?” 그가 태블릿을 내밀었고, 화면에 보이는 것을 보는 순간 제 농담은 목구멍으로 사라졌다.
“이게 어디서 나온 거야?” 화면에는 석판에 새겨진 게 낯설면서도 묘하게 익숙한 문자들이 보였습니다. 학부 시절 논문에 스쳐 지나갔던 그 문자와 너무나 닮아 있었다. 가림토 문자, 마이클이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몽골 국경 근처에서 방금 발견됐대 현지 팀에서 방금 보내온 사진이야. 어떻게 생각해?” “믿을 수 없어” 태블릿을 빼앗다시피 들고 확대해 보았다.
선과 동그라미의 배열, 각도, 심지어 새겨진 깊이까지 10년 전 우연히 본 그 논문 속 문자와 똑같았다. “여기 봐, 이 부분! 이 기호는 ‘하늘’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던 거야.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키는데, 갑자기 누군가 목을 가다듬는 소리가 들렸다. “또 동양 문자 타령인가, 카터 교수? “로버트 학과장이 문간에 서 있었다. “이봐요, 엘리스 우리는 학자이지, 소설가가 아니오. 동양문명이 서구보다 앞섰다는 그런 낭만적 상상은 자네 경력에 독일 될 뿐이야. 마이클이 시선을 피했지만, 저는 똑바로 로버트의 눈을 마주했다. “실례지만, 학과장님 이건 상상이 아니라 실제 발견된 유물입니다.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로버트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래, 그럼 자네가 직접 몽골까지 가서 검증하면 되겠군. 물론, 하버드의 이름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겠지?” 화가 치밀었지만 동시에 이상한 흥분감도 느껴졌다.
”엘리스, 로버트 말이 있었어. 우리 분야에서 동양문명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일리 있다고? 마이클, 이건 진실이야! 만약 정말 가림토 문자라면, 인류 문명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몰라. 마이클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어찌할 건데? 정말 몽골 갈 거야? “재 머릿속에는 다른 생각이 스쳤다. “아니, 몽골이 아니라 한국이야, 이 문자의 기원을 알려면 한국으로 가야 해. 그날 밤, 연구실에서 혼자 남아 오래된 서적을 뒤적였습니다. 한국 고대사, 가림토 문자, 단군신화 모든 정보를 모았습니다. ‘서울행, 편도를 클릭했다“정말 미쳤군, 앨리스’ 스스로 중얼거렸습니다” “하버드에서의 안락한 자리를 던져버릴 셈인가?”
다음 날, 로버트의 사무실 앞에 서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노크 소리에 “들어오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2주 휴가를 신청하러 왔습니다”. “어디로?” “서울입니다. “경력 자살을 하겠다는 것인가? 카터 교수?“
”아니요. 역사를 다시 쓰려는 것입니다. ~ 하버드의 안락한 연구실을 떠나 반대편 세계로 돌아온 저를 보면 모두가 미쳤다고 할 테죠. 서울대학교 김정우 교수님을 만나러 갔다. 유명한 천문학자이다. 고대 역사 기록과 천문현상을 연결해 연대를 추정하는 특별한 학자이다.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니, 벽면 가득 별자리 지도와 고문서들이 붙어 있었다. “앨리스 카터 교수님, 멀리서 오셨네요. 예상과 달리 김정우 교수는 유창한 영어로 저를 맞이하셨다.
”이게 제가 발견한 문자예요. 태블릿을 건네주며 말했다. 김정우 교수의 눈이 커졌다. 그는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건 어디서 찾으셨나요, 몽골 국경 지역이요” 왜 그러세요? 김 교수는 서둘러 책장으로 가서 낡은 책 한 권을 꺼냈다. ‘桓檀古記’라고 적힌 책이었다. “이 책 들어보셨나요, 많은 학자가 위서라고 주장하지만, 그 안에 있는 문자들이 제 눈에 들어왔다. 몽골에서 발견된 것과 거의 같았다. ”이게 가림토군요. 김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 문자가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는 컴퓨터로 향했다. 화면에는 복잡한 천문프로그램이 실행 중이었다. “桓檀古記에는 ‘五星 出現’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원전 1734년, 다섯 개의 행성이 특정 별자리에 모였다는 내용이다. 김 교수의 손가락이 키보드에서 춤을 추고, 화면에는 고대 하늘의 모습이 재현되었다. 이 기록이 사실이라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숨죽이며 화면을 바라보았다. 별들이 움직이더니 놀랍게도 정확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믿을 수 없었다.
목소리가 떨렸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천문현상이 환단고기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정확하다.”
“앨리스 교수님, 이건 단순한 전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된 문명의 흔적일지 모릅니다. 그의 말에 전율이 느껴졌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류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합니다. 제가 말했다. 김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서울대 박창범 교수도 ’‘하늘에 새겨진 우리 역사’라는 책에서 五星집결에 관한 내용을 말했다.
“그럼 직접 보러 가시겠어요?” “어디로요” “지리산 천제단입니다” 그곳에 가림토 문자와 유사한 표식들이 있어요“김 교수가 목소리를 낮추었다. “매년 특정 날짜에 해가 정확히 그 표식을 비추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 순간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하버드에서의 안락한 삶과 비웃음은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오직 진실만이 중요했다. “언제 출발할 수 있을까요?” 제 목소리에 확신이 담겨 있었다. 지리산으로 향하는 길은 생각보다 험했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흔들리는 차 안에서 김정우 교수는 말했다. “이 지역은 일반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천제단은 공식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에 있기 때문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울창한 숲이 점점 깊어졌습니다.
하버드의 도서관에 앉아 있던 제가 이곳까지 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실은 ”김 교수가 운전대를 꽉 쥐며 말했다. “천제단에 대한 기록은 많지만, 학계에서는 대부분 무시해 왔습니다. “종교적 장소라는 이유로요. 차가 멈추고 우리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가방을 메고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엘리스 교수, 체력 괜찮으세요?” “괜찮아요, 김 교수님. 보스턴에서도 주말마다. 하이킹했거든요” 두 시간쯤 올랐을까, 김 교수가 멈춰 섰다. “도착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평평한 바위 위에 여러 개의 돌리 원형으로 놓여있었고, 그 중앙에 커다란 제단 석이 있었다. 햇빛이 비치면서 돌 표면에 희미한 무늬가 드러났다. “저기 보이시나요?” 김 교수가 가리킨 곳으로 다가갔다. 숨을 죽이고 무릎을 꿇고 돌을 살펴보았다.
돌 표면에 새겨진 흔적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이건 몽골에서 본 문자와 놀랍도록 유사했다. “이걸 언제 발견하셨나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10년 전이요, 하지만 자세히 연구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손끝으로 돌의 홈을 따라가며 문양을 느꼈다. 차가운 돌 위에 새겨진 글자들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건 4천 년 전 누군가 새긴 것이지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김 교수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합니까?“ ”문자의 형태가요. 이건 초기 형태이지요.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원형으로 배치된 돌,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지평선, 이곳은 분명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
“김 교수님, 이 도들의 배치가 어떤 별자리와 일치하나요?”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북두칠성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리고 冬至 때 해가 저기서 떠오르면, 말을 마치기도 전에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쳤다. 그 빛이 중앙 제단에 닿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돌 위의 문양들이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말을 잇지 못했다. 햇빛 아래 문양들이 마치 불빛처럼 빛났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이건 우연이 아니었다. 의도적으로 설계된 천문 관측소였다. “왜 아무도 이걸 믿지 않는 거죠?” 손을 돌 위에 올리며 중얼거렸다. 김 교수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서구 중심적 역사관 때문이지요. 동양문명이 이런 정교한 천문 지식을 가졌다는 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니까요. 해가 구름에 가리자 문양의 빛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 이미 불이 붙었다,
이건 분명 더 큰 무언가 일부였습니다.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합니다. 결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다음은 백두산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단군이 백두산에서 내려온 곳이죠. 산에서 내려오는 길, 머릿속은 온통 그 문양들로 가득했다.
]*인동장씨 후손이 쓴 두루마리 속 "환단고기보다 더 충격적인 역사 기록 "(사료발굴)*
학자로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이미 알고 있었다. 이건 단순한 신화가 아니었던. 역사였다. 백두산을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지리산에서의 발견이 충격적이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제 옆자리에 앉은 김 교수는 태블릿으로 古文書를 검토하고 있었다. ”이 지역이 정말 배달국의 수도였을까? “호기심에 물었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맞습니다. 하지만 ’배달국’이라는 국가의 존재 천체를 인정하지 않는 학자들이 많지요. 비행기가 착륙하고 현지 가이드를 만났다. 박민호라고 이름의 젊은 역사학자였다. 그는 놀랍도록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천제를 지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박 가이드가 설명했다.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온 의식이지요. “천제요,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는 건가요?“ ”네 정확히 말하면 ’하늘의 제사‘입니다. 매년 특정 날짜에 하늘과 지상이 통한다고 믿어요. 차창 밖으로 넓게 펼쳐진 풍경이 흘러갔다. 마침내 백두산 기슭에 도착했다. 정상까지는 다음 날 오르기로 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우리는 근처 마을로 향했다. 박 가이드가 특별한 장소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신단수 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따라 걸었다. 잠시 후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나타났다. 수백 년은 됐을 법한 고목이었다. “神壇樹가 뭐죠? “단군신화에 나오는 신성한 나무입니다.
”김 교수가 설명했다.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이 나무 아래에 내려왔다고 해요. 동화처럼 들렸지만, 지금까지의 발견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나무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던 중, 갑자기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봐요” 나무 기둥을 가리켰다. 나무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던 중 갑자기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봐요,“ 나무 기둥을 가리켰다. 가까인 다가가 살펴보니 나무껍질에 희미하게 새겨진 문양들이 보였다. 가림토 문자와 놀랍도록 유사했습니다. 이건 전설이 아니라 기록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말했습니다. 박 가이드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 마을에서는 대대로 이 나무를 보호해 왔습니다. 신성한 장소라고요. 손가락으로 문양을 조심스럽게 따라갔다. 위의 기호들,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이건 ’하늘의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김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환단고기에도 비슷한 표현이 나옵니다. ‘天符印’이라고, 하늘이 내려준 세 가지 인장이 있었다고 해요.
제 머릿속에서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지리산 천제단, 이 나무의 문양, 몽골에서 발견된 석판, 모두 연결되어 있었어요. “내일 백두산 정상에 오르면 더 많은 걸 발견할 수 있을까?” 기대에 찬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김 교수와 박 가이드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했다. “천지 주변에는 아직 우리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하늘의 문이 열리는 장소가 있다고 해요. 그날 밤 숙소로 돌아와 창밖으로 별이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버드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세계가 제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노트북을 열고 지금까지 발견한 문양과 기호들을 정리했다. 스크린을 바라보며 깨달았습니다. 이건 더 이상 가설이 아니었다. 증거가 너무 많았다. 단군은 실존했을지도 모른다, 중얼거리며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내일은 더 많은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백두산에서 돌아온 지 한 달, 저는 서울 호텔 방에서 수집한 모든 자료를 정리했다. 벽에는 사진들과 지도가 빼곡히 붙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고문서 복사본들이 쌓여 있었다. 진짜 대단해요, 앨리스, 김정우 교수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말했다. 한 달 만에 한국 전문가가 되셨네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직 멀었어요.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하나예요. 이건 세상에 알려져야 해요. 김 교수가 커피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래서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하셨다고요.?“ ”네 단군 관련 유적지와 가림토 문자를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제 노트북 화면에는 방금 도착한 유네스코 메일이 열려 있었다.
며칠 전 보낸 신청서에 대한 첫 번째 답변이 왔어요. “그래서 반응이 어땠나요?” 김 교수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깊은 한숨을 내쉬었어요. 좋지 않아요. 날마다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제출한 자료는 학문적 근거가 부족하며, 僞書로 취급되는 문헌을 기반으로 한 신청은 도저히 검토하기 어렵습니다. 桓檀古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교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예상했던 일입니다. 환단고기는 학계에서 19세기에 만들어진 위서로 취급되니까요. 답답함에 책상을 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한 건 실제 유물이지요! 지리산 천제단의 문양, 백두산의 기록들 이건 다 우연일 수 없어요!” 서울의 밤하늘, 높은 빌딩들 사이로 한강이 반짝이고 있었다.
이 현대적이 도시 아래 4천 년 문명의 흔적이 숨겨져 있다니.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결심했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겠습니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다큐멘터리는 어떨까요, 학계가 인정하지 않으면, 직접 대중에게 알리는 거죠. 눈이 반짝였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제가 하버드에서 몇몇 지인들을 알아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죠. 국립중앙박물관의 허락을 받아 유물들을 촬영했고, 지리산과 백두산을 다시 찾아가 상세한 영상을 담았다. 첫 촬영은 서울대 연구실에서 이루어졌다. 카메라 앞에선 제 모습이 어색했지만, 진실을 알리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하버드 대학교 고대문명학과 앨리스 카터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시작했다. “오늘 여러분께 인류 역사에 관한 놀라운 발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단군은 단순한 신화가 아닙니다. 그는 실존 인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발견한 증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몽골에서 발견된 석판 사진, 지리산 천제단의 문양, 그리고 백두산 신단수 근처에서 찾은 기록들을 차례로 보여주었다. “역사는 기록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기억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진심을 담아 말했었다.
“누군가의 의도로 지워진 역사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다시 찾아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김 교수가 다가왔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 학계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걱정됩니다.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저도 알아요, 하버드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건 제 경력보다 더 중요한 일이에요. 그날 밤 호텔 방에서 하버드 동료 마이클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진실은 생각보다 더 놀라웠습니다. 곧 모든 걸 보여줄게. 다큐멘터리 촬영이 한창이던 어느 날, 김정구 교수가 서둘러 전화를 걸어왔다. “앨리스 지금 당장 국립도서관으로 와요. 중요한 것을 발견했어요. 한 시간 후, 국립중앙도서관의 특별 열람실에 도착했다. 김 교수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처음 보는 노년의 학자가 앉아 있었다.
이분은 윤태현 교수님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전문가십니다. 인사를 나눈 후 윤 교수가 흰 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고문서를 펼쳤다. 이건 세종실록 원본의 복사본입니다. 김 교수님의 부탁으로 특별히 살펴보았는데, 흥미로운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윤 교수가 특정 페이지를 가리켰습니다. “여기 보세요. 세종 15년(서기 1433년)의 기록입니다. 윤 교수가 천천히 읽었다.
”고조선의 옛 문자는 가림토라 하며, 하늘의 이치를 담았다고 전한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습니다. “이게 진짜인가요?” 운 교수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세종대왕 시대에 가림토 문자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였다. 김 교수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이건 큰 발견입니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기 전에 고대문자를 연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정리하며 말했다. “한글의 철학적 기반에도 가림토의 영향이 있을 수 있겠네요. 윤 교수가 미소지었다. “젊은 학자의 통찰력이 놀랍군요. 사실 저도 그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연구해 왔습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니라 우주의 원리를 단은 철학적 체계이기도 하니까요. 세 시간 동안 우리는 세종실록의 여러 구절을 분석했습니다. 고대 문제에 대한 언급은 드물지만, 분명히 존재했어요. 世宗大王이 한글을 만들기 전, 고대문자 체계를 연구했다는 증거였습니다. 열람실을 나오며 김 교수에게 물었다. “왜 이런 중요한 기록이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을까요?” 김 교수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선 시대 후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많은 역사가 왜곡되었어요.
특히 고조선과 관련된 기록들은 의도적으로 무시되었어요. 카페에 앉자 노트북을 열었다.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몽골 석판의 문자, 지리산 천제단의 표식, 백두산 신단수의 기록, 그리고 이제 세종실록의 기록까지 조선의 왕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 왜 지금은 금기처럼 여기는 걸까요? “화면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김 교수가 커피를 마시며 대답했다.” 역사는 항상 승자의 기록이었으니까요. 일제는 한국의 고대 문명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들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서였지요. 윤 교수는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 가방에서 낡은 책 한 권을 꺼냈습니다. “이건 내가 평생 모아온 자료들입니다. 이제 앨리스 교수께 맡기고 싶어요. 더 많은 진실을 찾아내길 바랍니다.
책을 받아들고 펼쳐보니 손으로 쓴 메모와 오래된 사진들이 가득했어요. 윤 교수가 수십 년간 모아온 단군 관련 자료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윤 교수님·그날 밤 호텔로 돌아와 윤 교수의 책을 밤새도록 읽었습니다. 그 안에는 일제강점기 때 숨겨진 유물들의 위치, 독립운동가들이 보호했던 古文書 목록 등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덮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세종대왕도 알고 있던 비밀, 저도 알게 되었네요. 창밖으로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다짐했습니다. 이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것, 그것이 제 사명이었어요. 윤 교수님의 자료집 속에서 한 이름이 계속 눈에 띄었다. ‘이유립’ 그는 누구였을까요? 자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였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환단고기의 원본을 수집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김 교수님, 이유립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계시는가요? “다음 날 아침 김정우 교수와 만나 물었다. 그의 표정이 변했어요. 이유립, 복잡한 인물이지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였지만, 해방 후에 친일파로 오해받아 역사에서 지워졌어요. 그의 자료가 아직 남아 있을까요? “대부분 사라졌지만, 서울 북부의 작은 박물관에 그의 이부 유품이 보관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날 오후 우리는 서울 외곽 조그만 사립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한국 독립운동사 박물관”이라는 소박한 간판이 걸려있었다. 박물관 관장님은 70대의 노신사였다. 우리의 방문 목적을 듣고 깊이 감명받은 듯했다. “이유립 선생의 유품을 보고 싶다고 했다. 오랫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그는 우리를 작은 수장고로 안내했다.
먼지 쌓인 상자 하나를 조심스럽게 꺼내셨다. ”이건 이유립 선생의 개인 일기와 수집품입니다. 그의 손녀가 돌아가시면서 우리 박물관에 기증하셨지요. 떨리는 손으로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낡은 일기장과 몇 장의 사진, 그리고 작은 천 주머니가 있었다.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펼쳤다. 1930년대 만주에서의 기록이었다. 페이지를 넘기던 중, 한 구절에서 숨이 멈췄다. “오늘 마침내 찾았다. 東夷 族의 잃어버린 문자를 선조들이 남긴 天符印의 흔적을. 이것이 우리 민족의 혼이다. 1934년 7월 15일 김 교수와 눈이 마주쳤다. 이어지는 페이지에는 가림토로 추정되는 문자 스케치가 그려져 있었다. 몽골에서 발견된 문자와 놀랍도록 유사했다. “다음 페이지에는 뭐라고 적혀있나요?” 관장님이 궁금해했다. 더 읽어 내려갔습니다. “일본인들이 우리 뒤를 쫓고 있다.
이 문서들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백두산 근처 동굴에… 여기서 끊겼네요. 천 주머니를 열어보니, 작은 돌조각이 들어 있었다. 표면에는 희미하게 문양이 새겨져 있었어요. 이건 가림토예요. 흥분해서 외쳤다. 관장님이 노란 표정으로 물었다. “정말인가요? 우리는 그저 이상한 돌 조각이라고 생각했는데,
김 교수가 돌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 문양은 천제단에서 본 것과 일치해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일기장에 페이지를 넘기며 이유립의 여정을 따라갔다. 그는 이제의 감시를 피해 만주와 중국 북부를 누비며 고대 문헌과 유물을 수집했다. 그리고 마지막 기록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의 증언이 있었다. “이유립 선생은 마지막 문서를 읽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우리 민족의 진짜 역사를 발견했다고 했다.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닫으며 깊은 감동에 사로잡혔다. “누군가는 목숨 걸고 지키려 한 진실이었다. 이제 제가이어야 해요.
관장님은 우리에게 이유립 선생의 유품을 연구용으로 빌려주었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김 교수가 말했다. 이유립이 백두산 동굴에 숨겨둔 문서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한번 시도할 필요가 있어요. 이건 단순한 학문적 호기심이 아니에요. 역사의 진실을 찾는 여자죠. 참성단 앞, 그녀의 선언. 백두산 탐사는 성공적이었다. 이유립의 일기에 언급된 동굴을 찾았고, 그곳에서 더 많은 가림토 문자 기록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제 마음속에 생긴 변화였습니다. 한국에 온 지 세 달이 지났다. 하버드에선 끝없는 메일과 전화가 왔다. 언제 돌아오냐, 연구 휴가가 너무 길다는 불만이었다. 하지만 더는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늘 밤이 적기예요. “김정우 교수가 차 안에서 말했다. 우리는 강화도로 향하고 있었다.
참성단이라는 고대 천문 관측소가 있는 곳이었다. 달력을 보니 양력 10월 3일, 개천절이었다.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죠. 물었습니다. 김 교수가 미소지었다.
그리고 천문학적으로도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 밤 참성단에서는 특정 별자리가 정확히 중앙에 위치하게 됩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우리는 참성단에 도착했다. 평평한 돌로 만들어진 원형 구조물이었다. 중앙에 서니 하늘과 가깝게 느껴졌다. “이곳은 4천 년 전에 만들어진 천문대예요. “김 교수가 설명했다. 우리 조상들은 여기서 하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했죠.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놀랍도록 선명했습니다. 특히 북두칠성이 눈에 띄게 빛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꿈만 같아요. “감정이 북받쳐 말했다.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우리 주변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면을 찍기 위해서였다. 지난 몇 개월간 우리의 발견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거의 완성 단계였습니다. 김 교수가 나지막이 물었다. “앨리스, 정말 이렇게 하시겠어요?
이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 학계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네, 확신해요 이건 내 경력보다 중요해요. 별빛 아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감독이 신호를 보내자 말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앨리스 카터, 하버드 대학 고대문명학교수입입니다. 석 달 전 저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갑니다. 심호흡하고 계속했습니다. “저는 평생 무신론자였습니다. 고대 신화는 그저 사람들이 만든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별이 빛나는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별들은 4천 년 전 단군이 보았던 것과 같은 별들입니다. 제가 발견한 증거들은 분명합니다. 가림토 문자, 천제단의 석각, 세종실록의 기록, 이유립의 발견이 모든 것이 하나의 진실을 가르치고 있어요. 목소리에 힘을 주며 선언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무신론자가 아닙니다. 저는 단군을 믿습니다.
그 순간 북두칠성이 참성단의 정 중앙에 있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제 선언에 응답하는 것 같았어요. 카메라가 꺼지고 김 교수가 다가와 제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용기 있는 선언이었어요. 시실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거든요. 미소지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될까요?” “역사는 판단할 것입니다. “김 교수가 말했어요. 다큐멘터리는 전 세계적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예상대로 학계에서는 엄청난 논쟁이 일었습니다. 하버드 동료들의 반응은 차가웠지만, 놀랍게도 많은 젊은 학자들이 저의 연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6개월 후 서울 강남에서 ’가림토 문자 국제 연구소‘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학자들과 함께, 저는 테이프 절단씩에 참여했어요. “카터 교수, 이 연구소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기자가 물었다. 미소지으며 대답했다.”이건 한국만의 유산이 아니라, 인류의 유산이에요. 우리는 잊힌 역사의 퍼즐을 함께 맞추게 도리 것입니다. 하버드로 돌아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 서울이 제 새로운 집이 되었어요. 단군의 이야기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였고, 저는 그 역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참성단에서의 그 밤을 떠올리며, 연구소 창문 너머로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봤습니다. 같은 별들이 4천 년 동안 이 땅을 지켜보았습니다는 사실이 경이로웠습니다. 檀君은 신화가 아니었습니다. “창밖의 별들에 속삭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