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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한마디 26 見賢思霽焉(견현사제언)
子曰 見賢思霽焉하며 見不賢而內自省也니라
     (견현사제언)     (견불현이내자성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이의 행동을 보거든 그와 같기를 생각하며, 어질지 못한 이의 행동을 보거든 안으로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思齊者(사제자)는 冀己亦有是善(기기역유시선)이요 內自省者(내자성자)는 恐己亦有是惡(공기역유시악)이라. 思齊란 자신도 또한 이러한 선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요. 內自省이란 자신도 이러한 악이 있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호씨가 말하셨다. “사람의 선과 악이 똑같지 않음을 보고서 자기에게 돌아가지 않음이 없다면, 단지 남을 부러워하기만 하고 스스로 버리기를 달갑게 여기지 않을 것이요, 단지 남을 꾸짖기만 하고 자성하기를 잊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