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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한마디 18 問社於宰我
24/07/12 15:08:44 金 鍾國 조회 104
論語 한마디 18 問社於宰我
哀公이 問社於宰我한대 宰我對曰 夏后氏는 以松이요 殷人은 以柏이요 周人
(애공)(문사어재아)      (재아대왈)(하후씨)  (이송)    (은인) (이백) (주인)
은 以栗이니 曰  使民戰栗이니이다.
   (이율)    (왈) (사민전율)
 
哀公(노나라)이 宰我에게 社木에 대해서 물으니 재아가 대답하기를 夏后(하후)씨는 소나무를 사목(社主)으로 사용하였고, 은나라는 사람들은 측백나무를 사용하였고, 주나라는 밤나무를 사용하였으니 밤나무를 사용한 까닭은 백성들로 하여금 戰栗을 느끼게 하려고 해서였습니다“하였다. 栗: 두려울 률
 
재아는 공자의 제자이고 이름은 여(予)이다. 하은주 三代가 社木이 똑같지 않는 것은 옛날 社 세움에 그 토질에 적당한 나무를 심어 社主로 삼았기 때문이다. 전율은 두려워하는 모양이다. 재아는 또 ‘주나라가 밤나무를 사용한 이유의 뜻이 이와 같다’고 말하였으니, 아마도 옛날 社에서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그 말을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다.
殷人, 周人이라고 한 것은 정권 교체를 할 때, 사람을 죽여서 했을 때 人을 붙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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