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한마디 14 人而不仁
子曰 人而不仁이면 如禮何며 人而不仁이면 如樂何리오
(인이불인) (여례하) (여악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으로서 인하지 못하면 예를 어떻게 행할 것이며, 사람이 인하지 못하면 악(풍류 악)을 어떻게 행할 수 있겠는가?
※유(游)씨가 말했다. 사람이 인하지 못하면 사람의 마음이 없는 것이지, 그 예악을 어떻게 하겠는가? 비록 禮樂을 쓰려고 하더라도 예악이 그를 위해 쓰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程子가 말씀하셨다. 仁은 천하의 바른 이치이다. 바른 이치를 잃으면 질서가 없어 和하지 못한다. “예악은 훌륭한 사람을 기다린 뒤에 행해지니, 만일 적당한 사람이 아니면 비록 玉과 비단이 사귀어서 오가고, 종과 북을 연주하더라도 또한 장차 <예악을> 어떻게 하겠는가? 그러나 기록한 자가 이것을 팔일(八佾)과 옹철(雍徹)의 뒤에 차례 하였으니, 아마도 예악을 참람히 쓰는 자들 때문에 발언하신 것인 듯하다”
子曰 人而不仁이면 如禮何며 人而不仁이면 如樂何리오
(인이불인) (여례하) (여악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으로서 인하지 못하면 예를 어떻게 행할 것이며, 사람이 인하지 못하면 악(풍류 악)을 어떻게 행할 수 있겠는가?
※유(游)씨가 말했다. 사람이 인하지 못하면 사람의 마음이 없는 것이지, 그 예악을 어떻게 하겠는가? 비록 禮樂을 쓰려고 하더라도 예악이 그를 위해 쓰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程子가 말씀하셨다. 仁은 천하의 바른 이치이다. 바른 이치를 잃으면 질서가 없어 和하지 못한다. “예악은 훌륭한 사람을 기다린 뒤에 행해지니, 만일 적당한 사람이 아니면 비록 玉과 비단이 사귀어서 오가고, 종과 북을 연주하더라도 또한 장차 <예악을> 어떻게 하겠는가? 그러나 기록한 자가 이것을 팔일(八佾)과 옹철(雍徹)의 뒤에 차례 하였으니, 아마도 예악을 참람히 쓰는 자들 때문에 발언하신 것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