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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한마디 9 擧直錯諸枉(거직조제왕)
24/05/28 11:43:25 金 鍾國 조회 534
論語 한마디 9 擧直錯諸枉
哀公問曰 何爲則民服이니잇고 孔子對曰 擧直錯諸枉이면 則民服하고 擧枉則
(애공문왈 하위즉민복) (공자대왈 거직조제왕) (즉민복) (거왕즉
錯諸直이면 則民不服이니이다.
조제직) (즉민불복)
哀公이“어떤 일을 하면 백성이 복종하겠습니까?”하고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정직한 사람을 부정한 사람 위에 세우면 백성들이 복종한다.”“굽은 사람을 들어 쓰고, 모든 정직한 사람을 버려두면 백성들이 복종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번듯한 널빤지를 구부러진 판자 위에 놓아보자. 밑에 놓인 굽은 널빤지도 반듯하게 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사람을 기용해서 사람 위에 앉히면 국민이든 부하든 저절로 올바르게 되어 그에게 마음으로 복종하게 될 것이다.
哀公: 魯나라 임금, 名: 蔣(과장풀 장), 諸: 모두 제
*錯:⓵벼려둘 조, 올려놓을 조, ⓶꾸밀 착 어긋날 착
 
程子가 말씀하였다. “들어 쓰고 버려두는 것이 마땅함을 얻으면 人心이 복종한다”
謝氏(謝良子)는 말했다. “정직한 것을 좋아하고(好) 굽은 것을 미워함(惡)은 天下의 지극한 인정이다 ~ 그러므로 君子는 居敬(거경)을 크게 여기고 궁리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는데, 이 나라도 國會가 맑으면 얼마나 좋으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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