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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한마디 8 知之爲知之
24/05/23 17:11:45 金 鍾國 조회 562
論語 한마디 8 知之爲知之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야, 내 너에게 아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정말 아는 것이다. (由는 孔子의 제자로 성은 仲이요 字는 子路이다. 子路는 공자보다 8살 아래인 제자로 용맹을 좋아하였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정말로 안다는 것이다. <어리석음도 어리석음을 지키면 어리석지 않다>라고도 한다. 즉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 말로 진정으로 어리석은 자이다.
多聞闕疑 愼言其餘 則寡尤
(다문궐의 신언기여 즉과우)
많이 듣고 의심나는 것을 빼놓고, 그 나머지 아는 것만 조심스럽게 말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되도록 많은 가르침을 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자기가 남에게 말할 때는 완전히 이해된 것에만 그칠 뿐,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는 것은 입 밖에 꺼내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남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일도 적어질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어렴풋이 아는 것을 가지고 잘 아는 것처럼 말하기 쉬운 것을 경계하셨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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