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한마디 2 (食無求飽)
子曰 君子는 食無求飽하며 居無求安히며 敏於事而愼於言이면요 就有而道而正焉이면 可謂好學也已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도를 행하고자 한다면 먹음에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으며, 거처할 때에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을 힘써 실천하면서 말을 할 때 신중하게 하고, 도가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서 자신의 잘잘못을 바로잡는다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편안함과 배부름을 구하지 않는 것은 뜻이 다른 데에 있어서 미칠 겨를이 없는 것이다. 일에 민첩히 한다는 것은 그 부족한 것(德行)을 힘쓰는 것이요, 말을 삼간다는 것은 그 넉넉한(有餘) 것(말)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옳다 여기지 않고, 반드시 道가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그 옳고 그름을 질문하여 밝힌다면(質正), 학문을 좋아한다고 이를 만하다. 무릇 道라고 말한 것은 모두 事物의 당연한 이치이니, 사람이 누구나 함께 행하여야 할 것을 말한다.
학문을 닦는 가운데 의문이 있으면 正道를 아는 이에게 가서 (의문을)해결하는 열성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부족함을 채워서 학문을 완성하려는 정신이 곧 好學이라고 이를만 하다. 논어 한 구절을 이해함에도 論語集註에 나오는 문장을 이해하는 대도 길잡아 주는 글자의 풀이를 보고 다시 字典에서 찾아 비교해 보아야 한다. 四書를 풀이하여 해설해 주는 강좌를 찾아 집주와 비교하면서 나름의 판단으로 마음에 새기며 이해하려는 노력은 正道를 찾는 일과 같은 것과 같으리라.
子曰 君子는 食無求飽하며 居無求安히며 敏於事而愼於言이면요 就有而道而正焉이면 可謂好學也已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도를 행하고자 한다면 먹음에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으며, 거처할 때에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을 힘써 실천하면서 말을 할 때 신중하게 하고, 도가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서 자신의 잘잘못을 바로잡는다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편안함과 배부름을 구하지 않는 것은 뜻이 다른 데에 있어서 미칠 겨를이 없는 것이다. 일에 민첩히 한다는 것은 그 부족한 것(德行)을 힘쓰는 것이요, 말을 삼간다는 것은 그 넉넉한(有餘) 것(말)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옳다 여기지 않고, 반드시 道가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그 옳고 그름을 질문하여 밝힌다면(質正), 학문을 좋아한다고 이를 만하다. 무릇 道라고 말한 것은 모두 事物의 당연한 이치이니, 사람이 누구나 함께 행하여야 할 것을 말한다.
학문을 닦는 가운데 의문이 있으면 正道를 아는 이에게 가서 (의문을)해결하는 열성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부족함을 채워서 학문을 완성하려는 정신이 곧 好學이라고 이를만 하다. 논어 한 구절을 이해함에도 論語集註에 나오는 문장을 이해하는 대도 길잡아 주는 글자의 풀이를 보고 다시 字典에서 찾아 비교해 보아야 한다. 四書를 풀이하여 해설해 주는 강좌를 찾아 집주와 비교하면서 나름의 판단으로 마음에 새기며 이해하려는 노력은 正道를 찾는 일과 같은 것과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