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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鄕校 壬辰年 掌議總會
21/01/14 14:52:57 대구향교 조회 7960
壬辰年 掌議總會



12월 27일 儒林會館 大講堂에서 掌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壬辰年 掌議總會가 열렸다. 

掌議總會 人事

오늘 추운날씨에 이렇게 參席해 주셔서 대단히 感謝합니다. 掌議님들께서 모두 健康하신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동안 積極的으로 協助해 주셔서 깊이 感謝드립니다.

오늘 總會에서는 지난 一年間 우리 鄕校의 業務推進實績과 經過事項도 報告드리고, 또 2013年度 豫算案과 우리鄕校運營의 根幹이 되는 運營規程도 現實에 맞게 審議決定하기 위해오늘 이렇게 모셨습니다.


우리鄕校는 여러 掌議님들의 積極的인 關心과 協助로 安定的인 發展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多幸히 大邱市를 비롯한 關係機關과의 協助도 順調롭게 進行되어 來年豫算에 鄕校環境改善 硏究用役費를 처음으로 確保하여 그 結果에 따라 關係機關과 共同으로 改善事業을 推進할 計劃이오니 여러 掌議님들의 積極的인 協助를 付託드립니다.

壬辰年 우리의 四字成語 口號가“雲蒸龍變”이었는데 지난 12月 19日 大選에서 우리 儒林들이 바라던 대로 좋은 結果가 나와서 多幸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600餘年의 傳統文化의 殿堂인 大邱鄕校의 任員이고, 社會의 어른으로서 이제 우리의 뜻을 모아 社會와 나라의 發展을 위해 自己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 바르게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于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경상도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國民 모두가 共有하고 지켜나갈 價値觀의 確立과 함께 사람의 本性을 恢復, 實踐해 나가는 人性敎育이 무엇보다 重要한 狀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大邱儒林의 來年 四字成語를


“篤行誠之(中庸)”로 定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스스로“篤行誠之”의 마음으로 自身을 가다듬고 實踐하여, 儒林으로서, 또 어른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言行으로 社會龜鑑이 되는 役割을 해 나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 鄕校는 앞으로 젊은 學父母와 靑少年을 위한 社會敎化活動에도 主力하여 밝고 健康한 社會建設을 위해 努力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年末을 앞두고 여러 掌議님들을 모시게 된 것은 모처럼 掌議님들과 情談을 나누면서, 몇 가지 事項을 審議決定하고, 또 윤순영 중구청장님의 貴한 特講으로로 地域社會의 發展方向과 展望에 대한 理解도 넓히는 행사를 겸해서 掌議總會를開催하게 되었습니다.

新年度 豫算案은 今年度 豫算書와 거의 大同小異합니다. 앞으로 會議를 進行하면서 說明을 들으시고 高見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癸巳年 새해에는 篤行誠之의 마음으로 여러 掌議님들 모두 스스로를 陶冶하시기 바라면서, 尊體 康寧하시고 家內 僉節이 泰平하시며 所望하시는 모든일 成就하시기를 祈願하오며 이만 人事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2년 27일
典校 具滋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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