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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춘계 석전대제 봉행 2022. 3. 5
22/03/15 12:34:55 김정현 조회 5229
孔紀 2573年 春季 釋奠大祭 奉行
- 624년 大邱鄕校 歷史史 처음으로 禁女의 벽 깨고 여성초헌관이 석전봉행-

孔紀 2573年(壬寅年) 春季 釋奠大祭가 3月 5日( 陰曆 二月 上丁日) 大邱鄕校 大成殿에서 봉행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만명이 넘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大邱鄕校 儒林들은 秩序 整然한 가운데 防疫規則을 준수하고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유교의 집대성자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聖人)과 현인(賢人)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위대한 덕을 기렸다.
이번 대구향교 석전대제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이 초헌관으로 천망되어 624년의 대구향교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亞獻官은 裵炳日 嶺南大學校 副總長이, 終獻官은 全鳳瑨 유림, 東從分獻官은 禹瑛澤 유림, 西從分獻官은 徐東洙 유림이 맡았으며 廟司는 朴潤和 儒林, 執禮는 金勳鎭 儒林, 大祝은 夏在仁 儒林이 맡았다.
이보다 앞서 2022년 2월 15일(음력 1월 15일) 망분향례를 마치고 열린 상무장의회의와 수석상무장의 회의에서는 강은희 교육감을 초헌관으로 천망하기로 하고 참석자 전원이 찬성하여 초헌관 천망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 있다.
禹鍾益 典校는 이번 석전에 대해 ‘班常과 男女의 두꺼운 틀을 떨치고 몸소 저잣거리 속으로 어울리고 謙虛한 姿勢로 무너진 倫理와 綱常을 바로 세우려는 우리들의 意志이자 肯定的 變化이며, 또한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時代的 召命’ 밝혔다. 아울러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대구향교는 유림들에게 부스터샷 미접종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하고 대성전 출입을 통제하였다. 이번 대구향교 석전대제에 시도를 한 유림은 191명이었으나, 실제 참여한 인원은 이보다 다수 많았으나 질서정연하게 줄을 지어 서서 대성전 마당에 입장하여 석전대제를 올렸다.
釋奠大祭는 孔子를 비롯하여 儒敎의 道統을 繼承한 先聖先師의 學德을 기리는 祭禮儀式으로 儒敎的 祭祀儀式의 典範이며 規模가 가장 큰 祭祀로 1986년 無形文化財 第85號로 지정된 바 있으며 中國이나 日本에도 원형이 남아 있지 않은 文廟祭禮(문묘제례)로 傳統的인 衣裳과 古典的 儀式節次가 華麗하고 莊重해 綜合藝術的 價値가 매우 큰 무형의 문화유산이다. 전국 향교에서 일시에 석전대제를











치르고 있으나 대구향교는 참제자 규모나 제향의례가 엄숙하고 장중하여 타 향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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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개
삭제   답글 최하율  |  22/05/12 10:30
대구향교의 지정번호는 무엇인가요??
(학교에서 내주신 숙제라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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